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엔 (문단 편집) === 동전 === [include(틀:일본의 주화)] 지폐는 발권은행인 일본은행이 발행하지만, 주화는 일본 정부가 직접 발행한다.[* [[메이지 유신]] 당시에는 서구에서도 이런 시스템이 일반적이었다. 동전은 옛날부터 국가가 발행하는 규격화된 귀금속이었고, 지폐는 본래 민간은행에서 발행한 예금증서를 지불수단으로 쓴 것에서 유래하는데 금융공황 등을 거쳐 지폐 발권 기능을 점점 중앙은행(의 성격을 갖는 민간은행)이 독점하게 되었다.] 따라서 주화에는 일본은행이 아닌 일본국이라는 문자가 각인된다. 특이한 점이라면 일부 권종에서는 옛날에 사용하던 [[엽전]]처럼 정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고 이 덕분에 여러 개의 동전을 실로 꿰어서 갖고 다닐 수 있다. 가치가 너무 떨어진 탓에 [[십원화|10원]]과 [[오십원화|50원]]이 멸종 직전인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1엔 주화|1엔]]과 [[5엔 주화|5엔]]이 [[부가가치세|소비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는 일이 많다. 일본도 한국의 부가가치세 격인 소비세가 있지만 처음부터 가격에 세금을 포함시켜 적거나 가격 책정 자체를 세금을 고려해서 하는 경우[* 예: 총액 12,000원=물건 값 10,910원+부가세 1,090원]가 많은 한국과 달리 물건 가격을 10% 소비세를 제외한 가격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150엔짜리 물건인데 소비세 제외 가격이라 계산대에서는 165엔으로 나오거나 아예 처음부터 가격을 '소비세 포함 165엔'으로 안내하여 딱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일본 내에서도 불만이 많았는지 2004년부터 가격표에 세금 포함 가격을 기재하도록 강제하고 있고, 특히 소비세가 8%에서 10%으로 인상되면서 물건 값을 10이나 5 단위로 끊기가 쉬워진 이후로는 점차 한국처럼 세금 포함 가격이 10엔~100엔 단위에서 끊어지도록 추세가 바뀌어가고 있다. 특히 고가 물품일수록 더욱 두드러진다. 하지만 2020년 현재도 이런 추세가 매우 적극적인 것은 아니다 보니 아직은 거스름돈으로 1엔이나 5엔 동전을 받게 되는 일이 다반사다. 그나마 [[1엔 주화|1엔]]의 발행량 감소에 [[전자화폐]]와 함께 공헌을 했다. 이런 이유로 외국인이 일본 여행을 갔을 때 계산 관련해서 가장 골때리는 문제는 현금 선호 문화 중 동전 사용이다. 지폐의 시작인 1,000엔권 자체가 나름 고액권이고 금액 높은 500엔까지도 동전으로만 나오며 [[1엔 주화|1엔]]부터 [[500엔 주화|500엔]]까지 골고루 쓸 일이 많아 동전의 사용 빈도도 높아 일상적인 거래는 동전으로 주로 하며, 위에서 언급된 소비세 문제도 겹치다 보니 동전이 없는 등의 이유로 지폐 좀 쓰기만 하면 거스름돈으로는 동전이 한움큼 들어오고 이걸로 또 계산하다 보면 소액 동전이 또 생기고 이런 게 반복돼서 말 그대로 처치곤란이 된다. 이래서 일본에 사는 사람들은 [[동전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고 동전지갑 [[굿즈]]도 많이 팔린다. 특히나 소비세 문제 때문에 1엔과 5엔이 쌓이는 경우가 많은데, 자판기나 IC카드 충전기 같은 곳에 먹이려 해도 보통 1엔, 5엔 동전은 자판기와 IC카드 충전기에서는 받지 않는다. 그나마 일본인이나 재류카드가 있는 장기체류자라면 은행 ATM 입금 을 이용할 수 있는데, ATM이 1엔, 5엔 동전도 전부 받으므로 동전지갑에 모아뒀다 한번에 쏟아버리면 그만이지만 계좌가 없는 단기방문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남의 나라 이야기.''' 그나마 5엔의 경우는 쓸 일이 좀 있지만, 1엔의 경우는 여행 끝날 때까지 쓸 곳을 못 찾아서 돌아오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따라서 동전은 항상 확인해서 계획적으로 쓰는 게 좋다. --아니면 출국 전날에 그냥 뭐라도 잔뜩 사던가.-- 한국의 화폐 단위와 비슷해서 간혹 한국 여행객이 멋모르고 동전을 물 쓰듯이, 엔을 원 쓰듯이 쓰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사실 현직 은행원들도 [[대한민국 원|한국돈]] [[만원권 지폐|10000원]]권 지폐나 일본돈 [[10000엔권 지폐]]를 헷갈리는 경우가 간혹 있다. 대한민국 원화가 세계에서 알아주는 숫자 단위가 큰 화폐이지만, 엔화는 원화와 비교해 9배 정도 가치 있고 숫자 단위 또한 같아서 헷갈리기 딱 좋다. 하지만 [[오락실]]에서는 100엔을 500원 쓰듯이 하기도 하니..] 서기가 아닌 일본 연호로만 표시되고 있다. ||<-3> [[500엔 주화|500円]] || ||<|6> 변천사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yen-S57.jpg|width=200]] || ||<-2> ▲1982~1999년(昭和57~平成11)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JPY.jpg|width=200]] || ||<-2> ▲2000년~2021년(平成12~令和3) || ||<-2> [[파일:new 500 yen.jpg|width=200]] || ||<-2> ▲2021년~(令和3~) || || 재질 ||<-2> [[백동]][* [[구리(원소)|구리]] 75 : [[니켈]] 25][br]→[[양은]](니켈황동)[* 구리:아연:니켈 비율이 72:20:8](2000~2021)[br]→[[바이메탈 주화]](2021~) || ||<|3> 도안 || 앞면 ||오동나무[* 일본 총리대신의 문장을 상징 ]|| || 뒷면 ||댓잎(상하)·귤나무 가지(좌우)|| || 옆면 ||"NIPPON ◆ 500" 반복[br]→사선 톱니무늬(2000~2021)[br]→불규칙 사선 톱니무늬(2021~)|| || 지름 ||<-2> 26.5mm || || 무게 ||<-2> 7.10g || ||<-3> [[100엔 주화|100円]] || ||<|6> 변천사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0yen-S32.jpg|width=200]] || ||<-2> ▲1957~58년(昭和32~33)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0yen-S34.jpg|width=200]] || ||<-2> ▲1959~66년(昭和34~41)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0JPY.jpg|width=200]] || ||<-2> ▲1967년~(昭和42~) || || 재질 ||<-2> [[은]]→[[백동]][* [[구리(원소)|구리]] 75 : [[니켈]] 25] || ||<|3> 도안 || 앞면 ||[[벚꽃]]|| || 뒷면 ||숫자|| || 옆면 ||톱니무늬[br](1바퀴당 톱니의 개수 103개)|| || 지름 ||<-2> 22.6mm || || 무게 ||<-2> 4.8g || ||<-3> [[50엔 주화|50円]] || ||<|6> 변천사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yen-S30.jpg|width=200]] || ||<-2> ▲1955~1958년(昭和30~33)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yen-S34.jpg|width=200]] || ||<-2> ▲1959~1966년(昭和34~41)[* 1959년부터 구멍 난 주화를 발행하기 시작하였다. 1957년부터 발행한 100엔 은화와 크기, 빛깔이 매우 비슷하여 잘못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서 불가피하게 구멍을 만들게 되었다. 1967년 도안 변경때에도 둘의 생김새가 비슷한 이유로 50엔 주화의 구멍을 존치한 바 있다.]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JPY.jpg|width=200]] || ||<-2> ▲1967년~(昭和42~) || || 재질 ||<-2> [[니켈]]→[[백동]] || ||<|3> 도안 || 앞면 ||국화|| || 뒷면 ||숫자|| || 옆면 ||톱니무늬|| || 지름 ||<-2> 21.0mm[br]구멍:4mm || || 무게 ||<-2> 4.0g || ||<-3> [[10엔 주화|10円]] || ||<-3>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JPY.jpg|width=200]] || ||<-3> ▲1951년~(昭和26~) || || 재질 ||<-2> [[청동]][* 청동제이긴 하지만 [[구리(원소)|구리]] 95 : [[아연]] 3~4 : [[주석(원소)|주석]] 1~2의 비율로 제작되어서 사실상 순동이나 다름없다.] || ||<|3> 도안 || 앞면 ||[[뵤도인]] 봉황당|| || 뒷면 ||월계수 잎|| || 옆면 ||톱니무늬[* 이런 톱니 동전을 "ギザ十"(기자쥬)라고도 부른다. [[일상(만화)]]에서도 등장한다. 현재 유통되는 10엔 동전의 약 5%정도가 톱니 동전이라 톱니 동전을 실제로 볼 확률은 우리나라에서 옛날 [[100원 주화|100원짜리 동전]](그 뒷면에 박쥐문양 있는 동전)을 볼 확률(약 6%)보다 살짝 낮은 편이지만 체감상 확률은 이보다 훨씬 낮은 편이다. 톱니 동전들이 다들 [[환갑]]을 갓 넘긴 나이기도 하고 기자쥬만 모으는 [[화폐 수집]] [[덕후]]들도 은근 많아서 그나마 있던 것들도 그들의 서랍속에 마구잡이로 봉인당하고 있는 실정이다.][br]→민무늬[br](1959년~(昭和34~))|| || 지름 ||<-2> 23.5mm || || 무게 ||<-2> 4.5g || || 두께 ||<-2> 1.5mm || ||<-3> [[5엔 주화|5円]] || ||<|6> 변천사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yen-S23.jpg|width=200]] || ||<-2> ▲1948년(昭和23)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yen-S24.jpg|width=200]] || ||<-2> ▲1949~58년(昭和24~33)[* 이쪽은 50엔처럼 타 권종과 헷갈린다는 이유(당시의 1엔 황동화)+2차 세계대전후 인플레이션으로 원자재값 상승으로 재료비 절감 목적으로 구멍을 만들었다.][* 주화의 글씨체가 해서체로 나왔다. 이쪽은 해서체로 발행된 5엔 주화라고 해서 후데고(フデ(筆)五)라고 불리기도 한다. 뜻은 붓글씨 5엔이다. 그래도 가끔씩 발견되는 기자쥬와는 달리 시중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드문 편이다.] || ||<-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JPY.jpg|width=200]] || ||<-2> ▲1959년~(昭和34~) || || 재질 ||<-2> [[황동]][* 비율이 일정하지 않다. 대략 [[구리(원소)|구리]] 60~70 : [[아연]] 30~40 정도.][* 5엔 동전이 유독 타 권종에 비해 녹이 잘스는 편이라 보관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핀다. ] || ||<|3> 도안 || 앞면 ||벼 이삭과 물, 톱니바퀴|| || 뒷면 ||'日本国'[* 엔화 동전 6종 가운데 유일하게 '日本国'이나는 글자가 뒷면에 적혀 있으며 아라비아 숫자 표기가 없고 한자 숫자 표기만 있다. 소비세 도입 등으로 인해 일본에서 비교적 많이 쓰이는 화폐임에도 불구하고 아라비아 숫자 표기가 없기 때문에 한자를 쓰지 않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새싹|| || 옆면 ||민무늬|| || 지름 ||<-2> 22.0mm || || 무게 ||<-2> 3.75g(1돈) || || 두께 ||<-2> 5mm || ||<-3> [[1엔 주화|1円]] || ||<-3>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JPY.jpg|width=200]] || ||<-3> ▲1955년~(昭和30~) || || 재질 ||<-2> [[알루미늄]] || ||<|3> 도안 || 앞면 ||어린 나뭇가지|| || 뒷면 ||숫자|| || 옆면 ||민무늬|| || 지름 ||<-2> 20.0mm || || 무게 ||<-2> 1g || || 두께 ||<-2> 1.5mm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